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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형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 개최

22개 운영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참여, 학생 맞춤형 운영 방안 모색
현장 지원 방안 등 중점 논의... 용인 상현초, 하남 위례중 우수 사례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해 건강증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형 건강증진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의 건강 문제를 진단·도출,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를 해결하며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0일 열린 워크숍에는 22개 운영교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여, 학생 맞춤형 경기 건강증진학교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건강증진학교의 이해 ▲건강증진학교 운영 우수사례 발표 ▲운영교 계획 공유 ▲학생의 건강 관리 연계 협력 시스템 구축 ▲현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서는 ‘건강’ 중심의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참여 건강 체험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진행한 용인 상현초와 하남 위례중 사례가 공유됐다.

 

상현초는 지역사회 건강자원과 연계한 알레르기 홈스쿨링, 우리 가족 다함께 노담(No 담배), 에듀테크 활용 감염병 예방 교육 실천 사례를, 위례중은 교육공동체 나무 심기, 온라인 문화체험, 전문강사 연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의 건강증진 사례를 소개했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학생들의 건강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야 한다”면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경기형 건강증진학교 모델을 공유하고 확산해 학생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달부터 정책추진 지원단을 건강증진학교 운영교에 보내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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