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6.4℃
  • 구름많음대구 9.9℃
  • 맑음울산 8.9℃
  • 박무광주 9.3℃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9.5℃
  • 흐림제주 12.2℃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메뉴

정치


장혜영 “공직자 가상자산 신고법 제정돼야”

김남국 방지법 거론하며 “재발방지 위한 국회차원 노력 있어야”

 

장혜영 정의당 국회의원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코인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그저 내돈내투(내 돈으로 내가 투자했다)로 보기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나 많은 상황”이라며 “제가 추진하는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현금, 예금, 주식, 채권과 마찬가지로 10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을 공직자 재산신고 대상으로 추가하는 안이다. 동료 의원들께서 법안 발의에 함께 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김남국 의원 첫 해명도 ‘신고 대상이 아니다’였고 투자기간동안 가상자산 규제완화와 과세유예에 적극 찬성했다. 이런 사례가 (드러난 것만 봐도) 빙산의 일각일 수도 있다는 데 국민들은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 자신의 최소한의 윤리적 책무를 법으로 규율하는데 소홀하면서 결국 불신을 불러온 국회의 책임을 통감한다. 신뢰부터 회복해야 정치가 바로 설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난 5일 한 언론은 김 의원이 2022년 1~2월 암호화폐 일종인 ‘위믹스’ 코인 80만여 개를 보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코인 가치는 최대 60억 원대 였으나 김 의원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이를 신고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가상자산은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개성공단 가동 중단 10년···멈춰선 남북의료 협력 방안은?
‘개성공단 재개전망 남북의료 협력방안 모색 세미나’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지난 2016년 개성공단 가동 중단 이후 사실상 10년 가까이 멈춰선 남북 경제·의료 교류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취지다. 세미나는 이재강 국회의원(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김남중 통일부 차관, 유성옥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정근 온병원그룹 회장(이사장) 등 그린닥터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린닥터스 개성공단 남북협력병원은 2004년 11월 개성공단 응급진료소 무료 진료를 시작했다. 2006년에 개성공업지구 그리닥터스 남북협력병원을 설립한 이후, 2007년 1월부터 남북협력병원 정식 진료를 개시했으나 2012년 12월 운영을 종료했다. 정근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2004년 통일부 지정으로 시작된 개성병원은 1945년 이래로 60년만의 첫 남북협력병원인데 개성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됐다”며 “교류 중단 이후에는 저희가 역사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 백서도 발간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저희가 개성공단에 들어간 지 20주년이 되는 해인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이 화해와 교류를 통한 대화의 물꼬가 터지길 바란다”고 덧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