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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미스터트롯2' 가수 진욱... 보육시설 찾아 600만원 기탁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진욱이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보육시설 ‘평화의집’ 등 세 곳에 600만원을 기탁했다. 진욱은 안양에서 초‧중‧고 시절을 보냈다.

 

가수 진욱은 ‘형편이 넉넉해야 남을 돕는 게 아니라, 평소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야 한다’는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지난 3월에는 고향인 평택시에 600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됐다. 

 

초등학교 3학년 시절 지인의 권유로 ‘남인수가요제’에 출전해 청소년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실력을 인정받은 진욱은,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부모님이 몸져눕자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 되어 잠시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그러나 노래에 대한 애정만큼은 버릴 수 없었던 진욱은 건설현장 등에서 일을 하면서도 노력 실력을 키웠고, ‘미스터트롯2’에 샛별부로 출연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당당히 6위에 오르며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한편, 가수 진욱은 트로트 신동으로 불리기 전 KBS ‘혼자서도 잘해요’, ‘태조왕건’ 아역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으며, 고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에는 제1회 전국고교뮤지컬송콘테스트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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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화재 40일…대책위 “범정부 차원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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