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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시 영통구, '번암가족공원' 데크 산책로 조성사업 추진

5월말까지, 노후 침목계단 교체 및 경사로에 야자매트 설치
번암가족공원, 많은 수원시민들이 이용

수원시민들이 즐겨 찾는 '번암가족공원'에 대한 정비작업이 펼쳐진다.

 

▲데크설치작업이 펼쳐지고 있는 '번암가족공원'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5월까지 번암가족공원에 새로운 산책로 데크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번암가족공원은 수원시 외곽에 위치한 약 115,692㎡ 규모의 도심 내 허파와 같은 공원으로 많은 수원시민들이 휴식, 운동, 여가를 위해 방문하는 사랑받는 공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구는 노후 침목계단을 교체하고 미끄럼 위험이 있는 경사로에 야자매트를 설치하는 한편 데크 산책로 이용편의를 위해 동선 연결 및 전망쉼터 조성, 벤치 설치 등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번암가족공원 데크 산책로 조성공사를 안전하게 끝마쳐 수원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녹음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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