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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터

- 우리나라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그룹
- BBQ 윤홍근 회장의 당찬 포부

K-치킨의 글로벌을 기치로 내건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BBQ그룹이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에 2호점을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세계화에 시동을 걸고 있다.

 

BBQ에 따르면 지난 2일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1층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그랩앤고 스타일’, 2층을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킨앤비어 콘셉트’으로 꾸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BBQ는 미국인들 사이에서 K-치킨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올 연말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과 포장을 전문으로 하는 BBQ스마트 키친(BSK)를 모델로 직영 3호점을 오픈한고 설명했다.

 

지난 20여 년 전부터 치킨의 세계화를 주창하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K-치킨 네트워크 망을 구축해온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은 지난 8일 배종호 앵커가 진행하는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포부를 밝혔다.

 

그는 “한류 열풍의 마지막 종착역은 케이 푸드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그 역할을 BBQ가 해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윤 회장은 “BBQ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된 것은 지난 2005년부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황금올리브 오일을 쓰기 때문”이라며 “현재 미국에 11만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는데 그중 가장 빨리 성장하는 브랜드 2위를 BBQ가 차지했다”고 말했다.

 

BBQ는 K-치킨 세계화의 시금석으로 삼을 브런치부터 디너코스요리를 망라하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을 서울 송파구에 열고 복합외식공간의 대형화를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세계 최고 프랜차이즈를 목표로 하는 BBQ의 경영 철학을 묻는 질문에 대해 그는 “가장 맛있고 가장 건강한 음식으로 전세계 80억 인류를 잘 먹고 잘 살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위기 속에는 반드시 기회가 있기 마련”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절대 포기하지 말고 본인이 원하는 꿈을 꾸면서 매일 노력하면 새로운 성공이 찾아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배종호 앵커가 진행하는 ⌜M파워피플 초대석」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파워 피플을 직접 만나서 대한민국의 중요 정책현안과 그들의 성공 스토리, 그리고 그들만의 성공 노하우를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 MeTV(https://www.youtube.com/channel/UC6tqDtb3vnnUkKT5UGTUjqQ) 또는 네이버 MeTV(https://tv.naver.com/mex01)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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