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이 누적관객 수 역대 7위에 올라 화제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7번방의 선물'' 관객이 1122만 5548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1108만 명으로 역대 7위 자리를 지키던 영화 ''실미도''의 기록을 돌파했으며, 개봉 48일만에 11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열흘이나 빠른 속도다.
''7번방의 선물''은 3·1절 하루만 관객 29만 8873명을 불러 모은 것으로 집계됐고 현재 누적 관객수가 1122만 5548명을 넘은 상태다.
현재까지 한국영화 역대 흥행 기록 1위는 1303만 명을 동원한 ''도둑들''’이 지키고 있다. 2위는 ''괴물''(1301만), 3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 4위 ''왕의 남자'', 5위 ''태극기 휘날리며''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