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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영상] 野 “대통령실, 왜 쳐다만 봤나…뻔뻔하고 후안무치”

 

더불어민주당이 10일 대통령실을 겨냥 “(이태원 참사 당시) 왜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에 대해 비판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장(이하 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통령실 관련의혹 진상규명단 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사전에 점검도 대비도 하지 않아 참사 발생 전 수많은 112 신고에도 대통령실이 최초로 인지한 시간은 참사 발생 후 38분이 지난 10시 53분이었다”며 “윤 대통령은 왜 쳐다만 보고 있었냐며 경찰에 모든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참사 당일 대통령실과 서초동 사저, 한남동 관저 주변에 12개의 경찰기동대가 대기 중이었고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기동이 가능했다”며 “국정상황실은 사전대비회의와 사후대응도 하지 못하고 왜 쳐다만 보고 있었느냐. 상시업무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능함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국민재난안전총괄부서를 이끄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거취에 대해서도 일언반구도 언급조차 없다”며 “정말 뻔뻔하고 후안무치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실 이전과 관저 이전, 사저 이용으로 용산경찰서를 포함해 경찰의 병력배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태원참사에 미친 영향이 어떤지도 명명백백하게 규명되어야 한다”며 “예산 심사 과정과 향후 이어질 국정조사를 통해 대통령실 이전비용,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국민안전시스템 붕괴까지 대통령실에 제기된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밝힐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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