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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부의장, '제8차 G20국회의장회의' 참석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지속 가능 회복을 위한 의회 강화’를 의제로 5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8차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다.

 

G20 국회의장회의는 의회차원에서 금융위기·기후변화 등 글로벌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외교를 통해 G20 정상들의 국제협력 노력을 보완하기 위하여 2010년 캐나다에서 결성되었다.

 

국제의회연맹(IPU), 인도네시아 하원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회의는 주요 20개국 협의체 회원국과 초청국에서 국회의장 17명과 부의장 14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하여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참석한다.


주요 20개국 협의체(G20)는 미국·프랑스·영국·독일·일본·이탈리아·캐나다 등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 의장국 1개국, 한국·아르헨티나·오스트레일리아·브라질·중국·인도·인도네시아·멕시코·러시아·사우디아라비아·남아프리카공화국·터키의 신흥시장 12개국이다. 


초청국(9월30일 참석통보 기준)은 나미비아, 네덜란드, 수리남,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캄보디아, 태국, 피지다.

 

참석자들은 ▲ 지속 가능 발전 및 녹색 경제 가속화 ▲ 식량·에너지 안보 및 경제적 도전과제 ▲ 효과적 의회와 활기찬 민주주의 ▲ 사회적 포용, 성 평등, 여성 권한 강화를 위한 G20 의회 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6일 15:30 ~ 17:00(현지시간) 진행되는 2세션: ‘새로운 도전 - 식량·에너지안보 및 경제적 도전과제’을 주제로, 식량·에너지 공급망 위기 상황에 대처해 온 대한민국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글로벌 식량·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부흥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김 부의장은 동 회의에서 G20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글로벌 식량·에너지 공급 부족 등 세계가 직면한 총체적 경제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 부의장은 회의기간 동안 회의 주최국인 인도네시아 하원의장 면담을 비롯하여 인도 하원의장, 우크라이나 국회부의장 등 주요국 의회 지도자와의 면담을 통해 의회정상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회의 2일차 7일 11:00 ~ 11:30(현지시간)에는 각 세션에서 논의한 내용이 담긴 G20 국회의장회의 공동선언문 채택에 참여한다.

 

한편, 김 부의장은 G20 국회의장회의를 마치고 인도를 공식 방문(10월8일~10월10일)하여 인도 선진 분야 과학기술정책 교류와 인도 진출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촉진 방안 마련하는 등 의회차원에서 성과위주의 실용주의 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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