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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제1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개최

지역농협 통해 9월 27일(신청서), 10월 12일(알찬미)까지 각각 접수
10월 19일 쌀문화축제 개막식날 시상

이천쌀은 여주쌀과 더불어 토질이 뛰어나 조선시대때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갈 정도로 밥 맛이 좋아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다.

 

 

지금도 이같은 명성은 이어져 내려 오고 있으며 이천지역에는 현재 '쌀 밥집' 여러곳이 성업중이어서 수도권 지역에서 밥 맛을 보러 오는 '미식가'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 따르면 시는 이같은 명성을 계속 이어 나가고 벼 품종 국산화를 목표로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국내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를 개발해 이천지역 농민들이 재배해 나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들과 알찬미는 두 품종 모두 최고품질 벼로 선정될 만큼 밥맛은 물론이고 외관품질, 재배안정성이 높은 우수한 품종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2022년 올해 5년차에 접어들어 이천시 전체 계약재배면적의 96%를 대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따라 이천시가 '제1회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를 10월 19일 쌀문화축제와 연계하여 개최한다.

 

임금님표 이천쌀 명인 선발대회는 고품질의 쌀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천쌀 브랜드 홍보를 위하여 추진하는 것이다.

 

시는 포장평가와 쌀의 외관품위, 식미치 등을 기계분석하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심사할 계획이다.

 

이번 선발대회는 '알찬미'만 선발대회를 하는데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서는 9월 27일까지, 출품벼인 알찬미는 10월 12일까지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 앞으로 제출해야한다.

 

평가결과는 10월 19일 쌀문화축제 개막식날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축제장에서 발표 및 시상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명인 선발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천쌀 브랜드가치와 이천지역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모든 농업인이 합심하여 명품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 유지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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