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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2021년산 이천 재고 쌀 12,000여 톤 '완판'

이천시, 농협, 농민단체 등과 지난 7월부터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국내 쌀이 남아도는 상황에서 2021년산 이천쌀이 '완판'됐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12,700여 톤에 이르는 2021년산 쌀 재고를 남김없이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재고쌀을 처분하기 위해 지난 7월 초부터 지역내 농협, 농민단체 등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구축하고 소비촉진 운동을 펼쳐 왔었다"고 설명했다.

 

이천쌀 소비촉진을 위해 이천시는 고객확보를 위한 택배비 지원사업, 이천쌀 사용 음식점 차액지원사업 등 범시민적인 이천쌀 소비운동을 펼쳐 이같은 실효를 거두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시는 지역내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 기업체와 연계하여 5억원 기부를 받아 1만5천여포대에 이르는 쌀을 지역내 복지계층에 지원했다.

 

지인구 대월농협 조합장은 자비로 1억 원을 들여 구입한 이천쌀을 행복한 동행 사업에 기탁을 하는 등 시민과 기업체가 동참해 햅쌀 출하에 맞춰 대한민국 최고의 쌀인 임금님표 이천쌀(21년 산)을 전량 판매한 것이다.

 

특히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이천쌀 19톤을 이천남부RPC가 미국으로 수출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이천쌀 판매에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고 시는 강조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이천쌀 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해준것에 깊히 감사드린다"며 "장기적인 대책으로 시, 농협, 농민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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