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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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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영상] 3년만에 찾아온 영양군의 매운맛…‘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성료

 

경상북도 영양군이 지난 28일부터 3일간 서울 중구 소재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된 후 3년만에 개최된 것으로 2007년부터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청정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M이코노미와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는 생산지에서 도시까지 직거래 활동을 하고 판로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소비자인 서울 시민에게 다가와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찾은 한 시민은 “몇 년 전에 영양고추로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봤더니 맛있었다”며 “코로나 이전에는 행사 규모도 크고 여러 품목이 있었는데 규모가 작아졌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 군수는 “내년에는 다시 규모를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기칠 농장주는 “큰 기대를 가지고 올라왔는데 행사 중 이틀간 비가 계속 와서 사람이 조금 적게와 예상만큼 판매가 되지 않아 아쉽다”면서도 “오신분들은 고추 품질에 대해 아주 만족하셨고 추가로 주문하겠다는 사람이 있는 등 반응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영양고추 HOT Festival’은 100여개의 농가가 60개 부스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서울 시민들과 만나 10여종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음식디미방, 문화홍보관, 생태 홍보관 등을 운영하기도 했다.

 

또 TV광고, 프로그램 ppl광고, 신문보도, 오프라인 프로모션 행사 등을 통해 350억 원 이상의 홍보 및 경제유발 효과를 거뒀으며 농·특산품 판매 18여억 원의 매출과 5억여 원의 생산자 직거래 주문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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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조노, 11일 무기한 총파업 돌입…성과급 정상화 협상 결렬
철도조노가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되면서다. 이날 노사는 오후 3시부터 본교섭을 벌였으나 '성과급 정상화' 안건이 이날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상정되지 않으면서 최종 결렬됐다. 이번 파업 참여 예상 인원은 조합원 2만2000여명 가운데 1만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수 유지 인원은 1만2000여명이다. 노조는 올해 임금교섭 과정에서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고속철도 KTX와 SR 통합방안이 발표되면서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가 꼽힌다. 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지난해 12월 철도 파업 때 당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문제 해결을 약속하고 민주당 중재로 파업에 복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다고 노조 측은 주장했다. 노조 측은 "기재부의 승인 절차만 남았는데 기재부의 묵묵부답 속에 철도공사는 올해도 수백억 원의 임금을 체불했다"며 "기재부가 '성과급 정상화' 약속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