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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음악회

수원시립예술단, ‘찾아가는 예술무대’로 시민과 호흡
지난 22일 화서전통시장에서 음악회 열려 큰 호응
공연 희망하면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통해 신청

 

수원지역내 전통시장 가운데 한 곳인 팔달구 화서시장. 화서시장은 수원영동시장과 함께 지역내 대표적인 전통시장인데 화서동을 비롯한 수원지역 서부권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이다.

 

채소와 과일, 육류와 생선 등 시민들의 각종 먹거리가 저렴하게 판매돼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발길이 끊이 않을 정도로 전통시장이 이어져 나가고 있다.

 

그런 전통시장에서 지난 22일에는 음악회가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수원시립합창단이 팔달구 화서시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전통시장을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고, 상인들과 손님들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 것이다.

 

수원지역 예술인의 통기타 연주 공연을 비롯해 ‘백만송이 장미’, ‘낭만에 대하여’ 등 수원시립합창단 단원 4명이 시민들의 귀에 익숙한 우리 전통가요 5곡을 선사하지 시민들의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수원시 이소희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립예술단’을 통해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수원시립예술단(수원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공연단)이 추진하는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시민들, 특히 문화예술 소외계층들이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수 있는 기회를 지원하는 행사다. 

 

관내 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학교 등을 찾아가 음악회, 연극·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들을 펼친다.

 

수원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예술무대’ 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서 공연을 지원한다. 

 

공연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찾아가는 예술무대’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팩스(교향악단(031-250-5359)로 제출하면 계획된 일정에 따라 공연을 펼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7월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공연단이 이의초·중·고등학교 등 지역내 학교를 찾아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찾아가는 예술무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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