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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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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커피 생두, 부가가치세 면제 등으로 유통가 하락

 

농림축산식품부가 6월과 7월 커피의 수입원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했던 생두 수입 시 부가가치세 면제와 원두 수입 전량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의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국내에 수입되는 원두 및 생두 가격이 국제 가격과 환율,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추세였으나 부가가치세 면제에 힘입어 6월에 이어 7월에도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7월 20일부터 적용된 할당관세 조치와 커피전문점 등에 생두를 공급하는 대규모 생두 수입유통업체 5개사가 가격인하품목과 인하 폭을 확대한 점에 영향받아 8월부터 가격 하락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부가세 면제 등의 조치로 생두를 사용하는 국내 커피업계는 수입원 부담 완화와 의제매입세엑 공제 및 현금흐름 개선 등 부수적 혜택을 통해 커피의 소비자 판매가격 인상요인이 줄어드는 효과를 기대했다.

 

농축식품부는 이날 생두 수입 유통업체 간담회 및 현장점검을 통해 “부가세 면제와 할당관세 조치로 인한 혜택이 소비자에게도 전달될 수 있도록 커피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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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