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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북한 3차 핵실험 강행, 안보리 긴급소집 북 제재 논의

지난 12일 북한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이날 국방부는 긴급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오전 11시 57분 54초에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핵실험을 실시해 진도 4.9규모의 인공지진파가 팀지됐다”고 밝혔다. 이날 실험은 지난 2006년과 2009년 북한 1·2차 핵실험보다 폭발력이 각각 32배·4배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NSC 직후 정부는 성명을 통해 “한반도 평화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위협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전면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지역안정을 훼손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로 미국과 동맹국들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적대적으로 정세를 복잡하게 하면 2, 3차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위협을 계속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를 찾아 이 대통령과 북핵 대응방안을 주제로 양자 회동을 했다.

한편 유엔 안보리는 12일 오전 9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북한 핵실험 제재 조치 마련을 위한 회원국 간 의견 조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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