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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 주유소 휘발유값 최대 511원 차이

강남동하주유소 2374원…은평코끼리주유소 1863원

서울시내 주유소 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대 511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 감시단이 전국 1만3천여 개 주유소 판매가격을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통해 비교한 결과, 지난 7일 기준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에 위치한 동하석유 주유소로 리터당 2374원을 기록했다. 이어 중구 필동주유소 2330원, 서초구 반포주유소 2329원, 중구 서남주유소 2329원 등으로 조사됐다.

반면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은평구 코끼리주유소와 불광주유소로 리터당 1863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은평구 다회주유소 1864원, 성북구 (주)중앙 1868원, 구로구 알뜰풀페이주유소 1869원 등이다.

한국주유소협회 관계자는 “주유소마다 가격이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대, 인건비, 물류비 등”이라며 “각 정유사 공급가와 대리점들의 납품단가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류 공동 구매와 셀프 주유로 가격을 내린 알뜰주유소의 가격 차이도 지역별로 제각각이다.

그러나 석유감시단은 “지난해 1월 조사 결과 알뜰주유소 주변 주유소의 가격은 인근 시·군 주유소 가격보다 리터당 38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나 주변지역의 가격을 인하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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