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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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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교황 베네딕토 16세 ''오는 28일 자진사임''

교황 베네딕토 16세(85)가 오는 28일 자진 사임을 발표했다.

바티칸 교황청 대변인은 11일 성명을 통해 “베네딕토 16세가 고령으로 인해 업무 수행이 어려워 오는 28일 오후 8시에 사임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종신직으로 선종할 때까지 업무를 하는 것이 가톨릭의 오랜 전통이며 1415년 그레고리 12세가 자진 사임한 이후 교황이 선종(사망) 전 사임한 것은 598년 만의 일이다.

1927년 독일에서 태어난 베네딕토 16세는 2002년 추기경단 수석 추기경을 거쳐 2005년 78세의 고령에 제265대 교황에 선출됐다.

교황청 대변인은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해 콘클라베가 다음 달 중순에 소집될 것”이라고 말했다.

콘클라베는 교황선출기구로 전 세계에서 모인 80세 이하 추기경들은 외부와 접촉을 끊고 바티칸시국 내 지정된 장소에서 신임 교황이 선출될 때까지 매일 두 번씩 비공개 투표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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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