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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안산시, 대부동 지역에 음식물류 폐기물 보관용기 무료 지원

단독주택, 펜션 등 많은 대부동 지역별 특성 고려
25ℓ 보관용기 추가로 배부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대부동 지역의 환경개선과 재활용 제품 수요 활성화를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에 40ℓ 규격의 보관용기를 무상으로 배부배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단독주택과 펜션 등이 많은 대부동 지역을 고려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25ℓ 보관용기'를 추가로 배부할 방침이다.

 

특히 보관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제작된 것인데 총 500개를 제작해 재고 소진 시까지 신청하는 주민들에게 1개씩 지급된다.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은 보관용기 1개 제작 시 폐비닐 4.5kg(라면봉지 1천500개 분량)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신청방법은 보관용기 관리자 지정 후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신청해 관리확인서를 작성한 후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대부동 지역의 도시 미관 환경이 개선되고, 재활용제품 활용으로 자원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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