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메뉴

경제


6월 수입물가 전년대비 33.6%상승…수출물가도 전년비 23.7% 늘어

6월 수출 물가 지수는 전년대비 23.7%, 수입 물가 지수는 전년 대비 3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2년 6월 수출입 물가 지수’에 의하면 원화 환산 기준 수출 물가지수는 전월 대비수출 1.1%올랐다.

 

이는 농림수산품(1.2%)은 내렸으나 공산품 가격이 오른 것으로, ▲1차 금속제품(-1.5%)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0.8%) ▲섬유 및 가죽제품(-0.4%)는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7.2%)와 화학제품의(0.9%) 등의 물가가 오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한편 같은 기간 수입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했다.

 

항목 별로는 농산물이 1.8% 줄고, 광산품이 3.8% 늘어나며 원재료가 3.1%올랐다. 중간재는 ▲석유제품 (-6.4%)  ▲1차 금속제품 (-1.4%) ▲기계 및 장비 (-0.6%) ▲컴퓨터, 전자 및 광확기기(-0.1%) 등 많은 품목의 물가가 내리며 1.5% 하락했다.

 

수출입 물가 지수는 수출·수입 상품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 수출채산성 변동, 수입원가 부담 파악, 수출입물가지수 등의 상호 비교를 통한 교역조건 측정과 실질 GDP 산출을 위한 수출입액의 디플레이터로 사용된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조국 “이태원 참사,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그날 밤, ‘대한민국’ 없었다”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항상 159명의 희생자를 기억하겠다”고 밝혔다. 조국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사의 기억이 흉터로 남아 있는 수많은 분들의 아픔이 아물 수 있도록 실천으로 애도하고, 실천으로 응답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위원장은 이어 “이태원 참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이었다”며 “그날 밤, ‘대한민국’은 없었다. ‘국가의 실패’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쓰러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이태원 참사를 지우려 했다. 정부 합동 감사 결과는 이태원 참사의 원인과 책임을 정확하게 기록했다”면서 “참사 당일, 경찰은 대통령실 주변을 경비하느라 이태원 현장에는 단 한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 결정의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한다. 대통령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추모대회에 참석하지 않았다”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혐오와 차별의 공격이 가해짐에도 윤석열 정권은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이재명 정부와 국회가 모든 책임을 다해서 대한민국이 정상화됐다는 것을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드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