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6.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1.1℃
  • 흐림강화 1.2℃
  • 구름조금보은 3.5℃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설 연휴 서남해 귀성객 입체적 현장 안전관리 강화

- 항공기↔경비함정↔해상교통관제센터(VTS) 연계 입체적 안전관리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2. 8(금)~2. 12(화)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서남해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 지원을 위해 경비함정, 항공기,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연계하는 입체적 현장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서해청에 따르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은 지난해 보다 15% 증가한 12만 2천명으로 63항로 97척의 여객선과 도선이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안전한 수송과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 가용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하늘과 바다 육지를 연계하는 입체적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여객선 항로에 대하여 헬기를 이용한 해상 항공순찰 증가, 경비함정 근접배치 ․호송과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운항선박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항로상

해요소 사전제거와 안전운항관리, 상황발생시 긴급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터미널 등에 안전관리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여 선착장 승하선 질서유지, 과적승, 음주운항 예방․단속을 펼치는 등 입체적 해상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운항예정 선박에 대한 항해장비, 선원자격, 인명구조장비 등에 대한 특별점검과 선박운항자 안전육을 실시하여 문제점을 시정조치 하였다.

서해지방해경청 관계자는 “안전한 해상교통로 확보를 위해 선박운항자와 귀성객의 법질서 준수가 중요하다”며 바다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되면 해양긴급신고 “122”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50일 넘게 멈춘 수원시청역 '에스컬레이터'···시민 불편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인천역까지 운행되는 수인분당선 수원전철역 에스컬레이터가 두달 가까이 멈춰서면서 승객들의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갑자기 멈춰섰다. 현재 멈춰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디딤판' 부분 고장으로 ‘맞춤 주문’이 필요한 부품이라 2026년 1월 설치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왕십리역에서~인천역까지 모두 51개 이르는 역이 있는데 각 역마다 출입구가 적게는 몇개에서 많게는 10곳이 넘는 곳도 있어 다른 역사내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이같은 '부품 고장'이 없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장기간 멈춰선 에스컬레이터 때문에 '교통약자'들은 6번 출구와 200여m 가량 떨어진 7번 출입구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수원시청 인근 직장에 다닌다는 A모씨(43.회사원)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1호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출·퇴근 하는데 두 달 전부터 에스컬레이터가 중단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수원시청역 인근에서 10년째 식당을 운영한다는 B씨(65세)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난 후 힘든 몸으로 200미터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