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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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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에너지 음료 “과다 섭취 할 경우 각종 부작용” 우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고(高)카페인 음료를 과다하게 마셔 카페인 과다 섭취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페인을 마시면 우리 몸을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뇌를 각성시켜 불안감이나 행동·정서장애, 불면증이 유발되고, 심장을 빨리 뛰게 해 가슴 두근거림 현상과 혈압을 상승시켜 동맥경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카페인 과잉섭취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하루 카페인섭취 권장량을 정해두고 있는데 그 기준을 보면 성인은 하루 400mg,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kg이다.

식약청은 올 1월부터 에너지 음료 등 고 카페인 음료에는 고 ‘카페인 함류’라는 문구와 함께 카페인 총 함량을 캔 겉면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을 개정하여 학교 내 매점이나 우수 판매 업소에서 레드불, 핫식스, 번인텐스. 에너젠 등 1mL당 카페인을 0.15mg아상 함유한 음료를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판매할 수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북중미 전역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리처드 더빈 등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 의원 3명은 4일 식품의약국(FDA)에 에너지드링크의 위험성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고, 시카고 유력 정치인인 에드 버그 시의원도 카페인을 180mg이상 함유한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

또 플로리다주 매내티카운티는 이번 학기부터 공립학교 내 에너지음료 판매를 금지했다. 뉴욕주 서폭카운티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에너지음료를 팔지 못하는 하는 법안을 마련하라고 의회에 촉구했다.

캐나다에서도 에너지드링크 1캔 당 카페인 함유량을 180mg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멕시코는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에너지드링크를 팔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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