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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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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에너지 음료 “과다 섭취 할 경우 각종 부작용” 우려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고(高)카페인 음료를 과다하게 마셔 카페인 과다 섭취 위험이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카페인을 마시면 우리 몸을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뇌를 각성시켜 불안감이나 행동·정서장애, 불면증이 유발되고, 심장을 빨리 뛰게 해 가슴 두근거림 현상과 혈압을 상승시켜 동맥경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카페인 과잉섭취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하루 카페인섭취 권장량을 정해두고 있는데 그 기준을 보면 성인은 하루 400mg,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kg이다.

식약청은 올 1월부터 에너지 음료 등 고 카페인 음료에는 고 ‘카페인 함류’라는 문구와 함께 카페인 총 함량을 캔 겉면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을 개정하여 학교 내 매점이나 우수 판매 업소에서 레드불, 핫식스, 번인텐스. 에너젠 등 1mL당 카페인을 0.15mg아상 함유한 음료를 이르면 올 상반기부터 판매할 수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드링크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북중미 전역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리처드 더빈 등 미국 민주당 소속 상원 의원 3명은 4일 식품의약국(FDA)에 에너지드링크의 위험성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고, 시카고 유력 정치인인 에드 버그 시의원도 카페인을 180mg이상 함유한 음료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최근 발의했다.

또 플로리다주 매내티카운티는 이번 학기부터 공립학교 내 에너지음료 판매를 금지했다. 뉴욕주 서폭카운티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에너지음료를 팔지 못하는 하는 법안을 마련하라고 의회에 촉구했다.

캐나다에서도 에너지드링크 1캔 당 카페인 함유량을 180mg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멕시코는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에너지드링크를 팔지 못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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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