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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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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M포토] "이재명 건들면 쫓아간다"...국회 앞 늘어선 개딸들 화환

李 "마음만 감사히...화환 정중히 사양"

 

지난 1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국회로 첫 출근을 하자 국회 정문 앞에는 이 의원의 첫 등원을 축하하는 화환 수십 개가 놓여졌다.

 

 

이 의원의 강성 지지층으로 분류되는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들이 보낸 화환에는 이 의원의 당선을 축하한다는 응원의 글들이 많았다.

 

 

'이 의원님 국회입성 축하드려요' '이재명 의원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끝까지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등의 내용들이다.

 

 

다만 '이재명 건들면 부숴버릴꺼야, 우리가 이재명이다' '이재명 건들지마' '건드리면 현생접고 쫓아간다' 같은 최근 민주당 내 계파간 갈등을 의식한듯한 문구들도 상당수 눈에 띄었다.

 

 

이외에 전시 후 기부처에 자동으로 전달되는 8만 원 상당의 10kg 쌀 포대가 포함된 ‘쌀 화환’도 꽤 놓여있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회 첫 출근 잘 마쳤다"며 "축하인사 보내주신 지지자 여러분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마음만 감사히 받고 화환과 축하난은 정중히 사양하는 점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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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