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한영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은 국립교통전문재활병원 공사현장을 약 1시간여 둘러보고 현장사무실로 이동, 교통재활병원 공사 진행사항, 시설현황, 공정률 등의 브리핑을 보고 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정병현 교통안전공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양평읍 도곡리 621-1번지 일원 94,446㎡부지에 총 1,602억원의 사업비(전액국비)를 투입, 지하1층, 지상6층 및 건축연면적 42,506㎡ 규모로 지난 3월 착공, 2014년 6월 준공 예정에 있으며 현재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병상수는 7병동 304병상으로 뇌손상 2병동, 척수손상 2병동, 근골격계 2병동, 소아청소년 1병동 규모로 추진되며, 진료과목은 상설 6과목 및 비상설 4과목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성모병원이 5년간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주민에 대한 외래진료도 가능하고, 국립교통재활병원 입지로 양평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김한영 교통정책실장은 “그간 입지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선교 양평군수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이어 “삼성물산(주) 임원 및 공사관계자를 현장에서 격려 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지역에 대규모 첨단의료 시설의 입지로 지역경제활성화의 촉매제 작용과 공사가 적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