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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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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美 수퍼볼광고서 한국 대박행진

전 세계 1억60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산되는 미국 수퍼볼(Super bowl.미식축구 결승전) 경기의 광고시간을 한국이 장악했다.

3일 (현지 시각)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수퍼돔에서 열린 수퍼볼 경기 TV중계에 우리나라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가 각각 광고를 방영했다.

30초짜리 광고 단가가 최고 400만 달러(약 43억)에 이르는 이번 수퍼볼 경기에는 전 세계 37개 기업이 3억 달러(약 3255억원)의 광고비를 쏟아부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광고에서 배우 세스 로건과 폴 러드를 출연시켜 글로벌 휴대폰 시장의 최대 경쟁자인 애플을 우회적으로 공격했다. 이 광고는 허핑턴포스트가 뽑은 ‘가장 눈에 띄는 광고 10선(選)’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불량소년들에게 미식축구공을 뺏긴 소년이 싼타페를 타고 친구를 모아 불량소년들에게 맞선다는 내용의 광고를 포함해 광고 5편은 내보냈고, 기아자동차도 신형 쏘렌토를 알리는 광고를 냈다.

현대와 기아차그룹이 이번 수퍼볼 경기에서 내보낸 광고 7편의 비용은 약 360억원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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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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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