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해안 지방과 제주도·지리산 인근 지역 등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수량 80mm이상의 폭우도 예상된다.
이번 비는 남서풍을 타고 수증기가 많이 유입되면서 비를 뿌리는 것으로 남부지방은 20~60mm,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10~40mm, 강원도 영동지방은 5~20mm의 강수량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지방과 경상도 동해안 지방을 제외한 지역은 오늘 오후 늦게 비가 그치겠지만,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예상되기 때문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