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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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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민금융 연체율 역대 최고

저축은행 13.6%…대부업체 14.09%

 경기 침체로 인해 서민금융 연체율이 사상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다. 신용등급 5등급 이하를 주 고객으로 하는 저축은행이나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이 이용하는 대부업체 연체율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시중 저축은행의 소액신용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13.6%로 전년 동기(10.5%)보다 3.1%포인트 높아졌다. 대출잔액도 8,877억 원에서 1479억 원으로 2천억 원 가까이 늘었다.
 
또 지난 30일 대부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상위 10개 대부업체 평균 연체율은 14.09%로 전년 동기(8.68%)보다 2배 가까이 높아졌다. 업계 사상 역대 최고 연체율을 기록한 것이다.
 
대부업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대출을 자제했지만 앞으로 대출규모가 늘어나면 수익성에도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연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정부의 금리 지원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훨씬 안 좋다서민들의 실질소득을 늘리면서 연체율을 관리하는 종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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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