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한 긍정평가가 50%를 넘어서면서 부정평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헤럴드 의뢰로 지난 4~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18명(응답률 6.0%)을 상대로 4월1주차 주간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취임 후 국정 수행을 '잘 할 것이다'는 긍정 전망이 50.4%(매우 잘할 것 30.3%, 약간 잘할 것 20.2%)로 나타났다.
부정 전망은 45.3%(전혀 잘 하지 못할 것 33.7%, 별로 잘 하지 못할 것 11.5%)로 집계됐다. 긍정 전망과 부정 전망의 차이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2.0%p) 밖이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전화(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론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