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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1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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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수출 중소기업 육성이 국가를 살린다

“중소기업 수출액 비중 30% 넘어야 저성장 벗어나”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가 내놓은 ‘2012 중소기업 위상 지표’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지난 10년간 만든 일자리는 358만1,851개이다. 반면 대기업 직원은 같은 기간 오히려 21만5,204명이나 줄었다.

우리나라 전체 기업 312만개 중 99%가 중소기업이고, 전체 일자리 1,413만개 중 중소기업 일자리는 88%나 된다.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핵심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한국 경제가 빠져 있는 저성장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발전해서 더 많이 수출에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 수출액 중 중소기업 수출액 비중은 2011년 18.3%에 그쳤다. 2005년 32.4%에 이르렀던 중소기업 수출 비중이 6년 만에 거의 반 토막 난 셈이다.

임채운 중소기업학회장(서강대 교수)은 “현재 대기업 중심의 성장은 한계에 도달했다”면서 “이제는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 성장동력 역할을 해야 현재의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중기가 국내 시장만 바라볼 경우 대기업과의 종속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해 수출액을 늘려가는 게 중소기업 시대의 핵심”이라며 “20%에도 못 미치는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올리지 않으면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는 요원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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