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4.7℃
  • 맑음대전 4.5℃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7.6℃
  • 맑음광주 5.3℃
  • 맑음부산 9.8℃
  • 맑음고창 1.4℃
  • 맑음제주 7.7℃
  • 맑음강화 2.9℃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5.5℃
  • 맑음경주시 5.6℃
  • 맑음거제 7.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19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CJ제일제당, 전국 의사 266명에게 43억 리베이트

CJ제일제당이 전국의 의사 266명에게 법인카드를 건넸다. 이들이 6개월동안 사용한 돈은 43억원이나 됐다.
 
의사들은 이 카드로 아이들의 학원비를 내고, 가족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마치 자신의 카드처럼 사용했다. 1000만원짜리 돌침대를 구입한 의사도 있었다.
 
대형병원 과장이면 한도가 1억 원이나 됐다. 백화점에서 긁고 자기 앞으로 포인트를 적립한 의사도 있었다. 그 대가로 의사들은 CJ제일제당 의약품을 경쟁사 약품보다 많게는 3배 이상 처방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주며 자사 의약품 처방을 유도한 혐의(약사법 위반)CJ제일제당 등 국내 제약업체 3곳과 부사장급 임원 등 해당 업체 임직원 18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CJ제일제당의 리베이트 폭탄을 기획하고 주도한 혐의로 메디컬영업상무 지 모씨(50)에 대해 지난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배너



HOT클릭 TOP7








사회

더보기
국회, 해킹 사고 은폐 막기 위한 증거보존 책임 강화 논의 이뤄져
대규모 해킹 사고 발생 시 기업의 고의적·조직적 은폐를 막기 위해 증거보존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뉴스에 따르면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해킹 은폐 제로: 고의적 해킹 은폐 구조 개선 토론회’에서 최경진 가천대 교수(인공지능·빅데이터 정책연구센터장)는 “기업이 증거를 인멸할수록 오히려 책임을 피하게 되는 역설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KT, LG유플러스, 쿠팡 등 주요 기업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서버 폐기·운영체제 재설치·접속기록 삭제 등 은폐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현행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약칭 정보통신망법 시행령)’은 침해사고 발생 시 24시간 내 신고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위반 시 과태료는 최대 3000만원에 불과하다. 반면 사고를 투명하게 공개할 경우 막대한 과징금과 평판 하락을 감수해야 하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은폐가 더 유리한 구조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 교수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증거인멸로 책임을 줄일 수 있다’는 잘못된 선례가 확산될 수 있다”며 합리적인 증거보존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또 증거인멸은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