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자정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의 심야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5월부터 2개 노선을 일단 운영해보고 7월쯤 8개 노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사실상 24시간 경제가 돌아가는 상황에서 시민들 교통 편의를 위해 심야버스는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야버스는 일단 노선별로 4~5대를 배치하며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와 같은 1,050원으로 책정한다. 정류장에 운행시간표도 붙이고 노선번호는 심야(Late Night)를 뜻하는 N61, N74 등으로 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