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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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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폭설·염화칼슘에 도로 깨져 생긴 포트홀

피하려다 차량 사고 빈발…빠른 사후 복구 중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아스팔트 곳곳이 깨져 포트홀이 생겨 차량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서울시가 직접 관리하는 343개 도로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보수한 포트홀 숫자만 6,965개이지만, 아직도 도로 곳곳에서 포트홀을 발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포트홀이 전복 사고까지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지적한다.


포트홀로 인한 실제 사고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7시 천안시 직산읍 34번 국도에서 2.5t 트럭이 앞서가던 5t 트럭을 들이받은 사고는 포트홀을 피하려다 발생했다. 


포트홀은 아스팔트에 스며든 물기가 얼고 녹으며 강도를 약화시켜 생긴다. 이 때문에 주로 겨울에 많이 생긴다. 눈이 녹아 아스팔트 밑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제설제로 쓰이는 염화칼슘도 아스팔트의 결합력을 떨어뜨려 포트홀 현상을 부추긴다. 외국도 아스팔트 도로에서 포트홀 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포장재의 품질 불량이나 배수 구조 불량도 포트홀의 원인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도로 시공을 부실하게 할수록 포트홀이 생기기 더 쉬워진다는 뜻이다.

이수범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는 “아스팔트의 특성상 현재 기술로 포트홀을 100%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도시에선 복잡한 지하구조물로 도로를 무작정 두껍게 만들 수도 없는 만큼 빠른 사후 복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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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