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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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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윤석열에 1대 1 회동 전격 제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8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이 나라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할 1대 1 회동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내용이 다를 수 있지만 궁극적 목적은 국민의 민생, 먹고사는 문제라는 데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공화국에선 왕이 아니라 국민을 대신해서 일할 머슴이 필요하다"며 "누가 국민 대리인으로서 더 나은 우리 미래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국민들께 보여드리는 자리를 만들어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회동을 통해 국민의힘을 포함한 야당이 주장하고 민주당이 동의하는 민생개혁안들이 많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쟁이 있는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합의할 수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해 작은 진전이라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실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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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