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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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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생산자물가 3년 이래 최대폭 하락

“수입 원자재 가격과 공산품 제조원가 하락”

원화가치 상승으로 수입 가격이 낮아지면서 생산자물가지수가 3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7일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2%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10월(-3.1%)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 -0.5%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3개월째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 수준이 전년 동기 대비 4.7% 낮아지며 수입 원자재 가격과 공산품 제조원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공산품 물가가 2.7% 떨어졌고, 1차 금속제품(-11.8%)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농림수산품 물가 역시 축산물(-20.3%)을 중심으로 3.8% 내렸다. 전력·가스·수도는 2.8% 상승했으나 전월(5.2%)보다는 상승세가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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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