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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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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 전국 최초로 영세 오수처리시설에 미생물 식종 지원한다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영세하고 노후된 오수처리시설에 미생물 식종 지원에 나선다.

오수처리에 쓰이는 미생물은 호기성으로, 유기성오염원으로 영양분을 섭취해 분해, 생활, 증식하면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성남시내 1,051개 오수처리시설은 이 미생물로 오수를 처리하고 있지만 일부 영세한 시설은 미생물 생존 조건을 맞추지 못하고, 폐사한 미생물로 오수를 처리해 되레 수질오염과 악취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시는 최근 전수조사에서 기술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난 392개(37%) 오수처리시설에 우선적으로 활성화된 미생물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각 시설에 연 1~3차례 약 21톤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수질복원과장 등 7명의 식종지원단을 구성하고 식종에 필요한 고성능 복합식 진공 흡입차량 등을 동원한다.
 

성남시 수질복원센터 하수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활성화된 미생물을 지원하는 체계여서 별도의 시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지역 내 오수처리 시설 지원과 함께 수질 개선, 악취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세오수처리시설 사업자는 또, 시설별로 연간 식종비용 30만원(21톤 식종시)을 절감할 수 있다. 500여곳 오수처리시설에 미생물 식종을 지원할 경우 1억5천만원 절감효과를 보게 되는 셈이다.
 

미생물 식종 지원이나 기술지원을 희망하는 시설은 수질복원과 오수관리팀(☎729-422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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