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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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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본선직행' 보인다...이재명, 전북 경선 압승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전북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이 지사는 26일 오후 전라북도 완주군 우석대학교에서 열린 전북 지역경선에서 득표율 54.5%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전북 경선은 전날 전남·광주 경선에 이어 민주당 대선 경선의 향배를 결정하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던 곳이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선에서 38.48%로 2위를 기록했다. 호남 경선에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려던 이 전 대표 입장에서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이외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5.21%), 박용진 의원1.25%%), 김두관 의원(0.5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전날 전남·광주 경선(46.9%)에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게 0.2%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패한걸 제외하면 대전·충남 경선(54.81%), 세종·충북 경선(54.81%), 대구·경북 경선(51.12%), 강원 경선(55.36%) 및 1차 수퍼위크(51.09%)와 이날 전북 경선(54.5%)까지 모두 과반 득표에 성공했다.

 

이 지사가 이른바 대장동 이슈에도 흔들리지 않고 압승을 거두며 ‘이재명 대세론’을 입증한 가운데, 사실상 본선행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선 과반 득표자는 결선 투표 없이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된다.

 

한편, 김두관 의원은 이날 경선을 마친 직후 후보직을 사퇴하고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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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에 ‘담합 의혹’...정부, 정유사·주유소 전방위 조사 착수
이달 5일~6일 사이에 ‘기름값 담합 의혹’이 불거졌다.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따른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한 직후, 국내 휘발유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 유가 반영까지 보통 2~3주 걸리는데, 왜 며칠 만에 100원 넘게 올랐는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며 정유사·주유소의 담합·사재기 가능성을 공식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를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공유했으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됩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불안정해지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일부 주유소는 닷새 만에 140원을 이상 인상하거나 리터당 200원 가까이 올린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가격 담합은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가 세계적인 유가 위기 상황을 틈타 부당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