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정치


‘선호도 역대 최고’ 이재명 1위, ‘하락세’ 윤석열 2위, ‘상승세’ 홍준표 3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 6~7일 2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1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지사가 27.0%로 1위를 기록했다. 8월 4주차 조사와 비교해보면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전 최고치인 26.4%(7월2주차)를 경신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조사보다 2.3%포인트 떨어지며 24.2%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주 차 조사(35.1%)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조사(8.1%)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른 15.6%로 3위에 올라섰다.

 

이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7%로 4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3.3%), 최재형 전 감사원장(2.2%), 유승민 전 의원(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1.8%) 등이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