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9월 05일 금요일

메뉴

경제


3차 재난지원금 접수 첫날, 101만명에게 1조4,000억원 지급

13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수 구분 없이 온라인 신청 가능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3차 재난지원금)이 접수 첫날인 11일 101만명에게 1조4,000억원이 지급됐다고 12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소상공인 101만 명이 온라인을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11일 정오까지 신청한 45만4,000명에게는 같은 날 오후 1시 20분부터 6,706억 원이 지급됐다.

 

이번 3차 재난지원금은 새벽에도 지급이 이뤄졌다. 12일 0시까지 신청을 완료한 55만4,000명에게는 12일 새벽 3시부터 7,611억 원이 지급됐다. 신속지급대상자 중 첫날 신청률은 37%로서 새희망자금 때 30%보다 7%p가 높아졌다.

 

12일에는 오전 6시부터 사업자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 명에게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정오까지 신청분은 당일 오후 2시경부터 지급되고 정오 이후 자정까지 신청한 분은 13일 새벽부터 지급된다.

 

특히 13일부터는 11일과 12일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수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주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들은 버팀목자금의 빠른 지원을 반기는 분위기"라며 "한편 지원받지 못한 일부에서는 '아직 문자를 받지 못하였다.', '2차 때는 지원을 받았는데 3차 대상은 아니란다.'라고 하시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중기부는 금일부터는 사업자번호 끝자리 짝수인 소상공인들에게 전날보다 2시간 앞당긴 오전 6시부터 문자를 발송해 점심경까지는 문자발송을 마칠 예정"이라고 했다.

 

조 실장은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새희망자금과 비교할 때 지원방식 등에서 세 가지 차이가 있다"라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라 가장 직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을 우선으로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1차 지급대상 276만 명 중 집합금지·영업제한은 88만 명으로 새희망자금 당시 27만 명보다 3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원금액은 집합금지 업종은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원이 지급된다. 2019년보다 2020년 매출이 줄어든 일반업종에는 100만원씩이 주어진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신간] 잠재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 살린다...주제여행포럼 '지역관광' 출간
주제여행포럼이 지역관광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신간 『지역관광』을 ㈜백산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생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의 의미를 짚어내며, 도시재생·문화뉴딜·생활 SOC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아냈다. 더 나아가 국내외 지역관광 정책, 지역관광 발전 사례, 관광자원 해석과 관광 거버넌스 등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들은 지역관광을 단순히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한정하기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청주 연초제조창 재생이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저자인 고종원 교수(연성대 호텔관광과/주제여행포럼 회장)을 대신하여 참여저자인 주성열 교수는 "지역관광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관광 정책 입안자와 학계,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는 관광학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