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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1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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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최고 영향력있는 인물 오바마 1위...반기문 30위

 
버락 오바마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1인을 선정한 결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작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위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차지했다. 작년 4위였던 메르켈 총리는 27개 회원국을 보유한 유럽연합(EU)의 핵심국가 총리로 EU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으며, 최근 유럽 재정위기 상황에서 혹독한 긴축방안을 제시하는 등 강한 힘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지난해 2위였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해 3위로 밀려났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와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아시아인으로는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그리고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각각 30위와 45위에 선정됐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4위에 올랐다.
 
이밖에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공동 20위를 차지했으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25위,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27위, 애플의 팀 쿡이 35위, 소프트뱅크의 손정의가 5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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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