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물어가는 2012년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섹소폰 자선콘서트가 오는 12월 7일 오후7시에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자선콘서트는 올해로 세 번째로 한국연예인협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성용 지회장이 Mo better Blues, 사랑아, 아씨, 그리운 금강산, 여러분, 문밖에 있는 그대, 몇 미터 앞에 두고, 천상재회, 하루, Hey Jod, Loving you, 나는 어떡하라고, 그 겨울의 찻집, 그저 바라만볼 수 있어도, 거리에서, 님은 먼 곳에 등 16곡을 직접 연주한다.
양평 와글와글 음악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서 자선 공연을 펼쳐온 순수 아마추어 11명으로 구성된 행복바이러스 경음악단(단장 유명숙)도 우정 출연한다.
김성용 지회장은 “찾아 주신 분들께 최상의 음악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며, “가는 해의 아쉬움을 섹소폰을 음율로 달래시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자선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연예인협회 양평군지회와 행복바이러스 경음악단은 그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 틈틈이 공연을 해 걷은 수익금 전액을 양평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소속 “포도밭에 아이들”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