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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경찰청 “추석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이 발생해”

경찰청은 11일 최근 3년(2016~2018년) 추석 연휴 기간의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 교통사고 및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및 사상자는 평소 주말보다 다소 감소했으나,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연휴 전날은 교통사고 807.3건, 사상자 1,175.6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음주운전 사고는 하루 평균 사고 57.6건, 사상자 111.5명으로, 평소 주말(63.5건, 117.0명)보다 사고는 9.3%, 사상자는 4.7% 감소했다.

 

일자별로는 연휴 전날(63.0건, 104.0명), 추석 다음 날(54.7건, 82.3명), 추석 당일(53.3건, 114.0명) 순이었고, 시간대별로는 22시~04시에 음주운전 사고가 41.6% 발생했다.

 

졸음운전 사고는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사고 4.7건, 사상자 11.1명으로, 평소 주말(5.7건, 12.6명) 대비 사고 17.5%, 사상자 11.9% 줄었다.

 

일자별로는 추석 당일(6.3건, 17.0명), 연휴 전날(5.0건, 11.7명), 추석 다음 날(5.0건, 11.3건) 순이었고, 02시~06시, 12시~18시에 사고의 59.6%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사고는 하루 평균 사고 12.2건, 사상자 37.9명 발생했다. 평소 주말(12.9건, 35.7명)보다 사고는 5.4% 감소한 수준이지만, 사상자는 6.2% 증가했다.

 

노선별로는 경부선(17.3건), 서해안선(10.3건), 영동선(8.0건) 순으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했고, 10시~16시 사이에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45.3%가 발생했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소방청·지방자치단체·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고속도로에서 과속·난폭운전 등 고위험 행위와 갓길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에 대한 암행순찰차(21대), 경찰 헬기(12대), 드론(9대) 등을 활용해 단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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