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6℃
  • 맑음강릉 15.4℃
  • 연무서울 19.2℃
  • 맑음대전 21.5℃
  • 맑음대구 22.7℃
  • 연무울산 17.2℃
  • 맑음광주 21.9℃
  • 연무부산 17.1℃
  • 맑음고창 18.6℃
  • 구름많음제주 16.9℃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20.8℃
  • 맑음금산 20.5℃
  • 맑음강진군 21.7℃
  • 맑음경주시 22.8℃
  • 맑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6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짜다, 짜”…편의점 도시락 나트륨 함량, WHO 권장량의 67%

편의점·도시락 전문점 도시락 평균 나트륨 함량…WHO 권장량의 62%
편의점 도시락, 도시락 전문점 제품보다 1.6배 더 짜…햄·소시지·절임류 피해야

 

1인 가구 증가와 바쁜 현대인들이 즐겨찾는 편의점 도시락 1개를 먹으면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섭취량의 67%를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 저감화’의 일환으로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시판 도시락에 대한 나트륨 등의 함량 정보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전국 체인망을 가진 편의점 5개 업체와 도시락 전문점 3개 업체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63개(편의점 51개, 도시락 전문점 12개)다.

 

현재 시판 중인 도시락의 1회 제공량 당 나트륨 함량은 479~2,038mg 범위였고, 평균 1,237mg이었다. 이는 WHO의 1일 나트륨 권장 섭취량(2,000mg)의 62% 수준이다.

 

편의점 시판 도시락 51개 제품의 1회 제공량당 평균 나트룸 함량은 1,334mg으로, 도시락 전문점 12개 제품의 평균 나트륨 함량 823mg(WHO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41%)보다 1.6배 높았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GS25의 ‘오무라이스&커리 도시락’으로, 1회 제공량당 2,038mg이었고,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제품은 오봉도시락의 ‘돈가스 도시락(1회 제공량당 479mg)’이었다.

 

편의점별 평균 나트륨 함량은 CU가 판매하는 도시락이 1,138mg(653~1,644mg)으로 가장 낮았고, 이마트24 1,186mg(700~1,871mg), 미니스톱 1,341mg(875~1,863mg), 세븐일레븐 1,499mg(750~1,903mg), GS25 1,527mg(1,187~2,038mg) 순이었다.

 

도시락 전문점의 경우 오봉도시락이 가장 낮았고, 토마토 도시락 857mg(831~884mg), 한솥도시락 927mg(718~1,130mg)이었다.

 

관련해서 식재료에 햄과 소시지가 포함된 도시락(27종)의 평균 나트륨 함량은 1,450mg으로, 그렇지 않은 도시락(36종, 1,077mg)에 비해 높았다.

 

식약처는 “간편하고 다양한 도시락을 먹으면서 맛과 건강을 챙기려면 나트륨 등 영양성분 함량을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나트륨 함량이 높은 햄과 소시지, 절임류 등 식재료가 적게 들어 있는 도시락을 선택하고, 소스류는 따로 제공되는 제품을 선택해 찍어 먹거나 입맛에 맞게 조금씩 뿌려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락을 먹을 때는 나트륨 함량이 높은 라면, 어묵탕과 같은 국물류와 함께 먹는 것보다 물이나 다류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음료류 선택 시 탄산음료는 당류 섭취를 높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