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위험한 어린이 보호구역... 229건 시설개선 필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 36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229건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자가 1건 이상 발생한 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행안부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실시했다.

 

점검결과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은 노면표시 퇴색, 안전표지 미설치, 불법 주·정차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나타났으며 총 229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노면표시, 안전표지 및 과속방지턱 설치 등 단기간에 개선이 가능한 148건에 대해 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개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교차로 구조 개선과 같이 예산이 많이 필요하고 정비 기간이 오래 걸리는 81건에 대해서는 2019년도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에 반영해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안부는 교육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보호구역 내 과속과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통한 시설물 정비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교육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하리수, 24주년 데뷔 기념 '애지몽'·'됐거든' 동시 발표
가수 하리수가 데뷔 24주년 기념으로 대중과 팬들을 위해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인사말을 공개했다. 가수 하리수가 데뷔 24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새로운 싱글앨범 '애지몽(愛知夢)', 트로트 댄스 '됐거든' 2곡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리수는 이번 앨범 ‘애지몽’은 사랑(愛), 기억(知), 꿈(夢) 세 글자를 엮어낸 한 편의 시와 같다며 한 사람을 향한 끝나지 않는 그리움을 담아냈다고 메세지를 통해 본지에 밝혔다. 그녀는 대금과 피아노의 조합과 스트링이 어우러진 애절한 발라드 곡이라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깊은 울림이 전해지는 이번 앨범은 간주에서 흐르는 대금 선율이 마치 이별의 긴 순간처럼 애절함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가사는 떠나간 이를 향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보고싶다 백 번 외치면"으로 시작해 "문을 열고 다음 생은 눈물 주지 말아요”라는 마지막 기도로 마무리된다. 꿈에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은 애틋한 마음이 곡 전반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곡은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명품 콤비, 작사가 최비룡과 작곡가 최고야가 하리수의 목소리를 위해 조화를 이루어 탄생했다. 단순한 슬픔을 넘어,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세밀히 포착한 가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