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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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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가정의 달’ 지출,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2배 이상↑


‘가정의 달’ 5월, 미혼자보다 기혼자들의 지출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성인남녀 3,23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어버이날 25만9,000원 ▲어린이날 6만9,000원 ▲부부의 날·성년의 날 각각 3만4,000원 ▲스승의 날 2만3,000원을 지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의 달’ 지출은 결혼 여부와 자녀 유무에 따라 차이가 컸다.


‘어버이날’의 경우 미혼 응답자는 평균 9만6,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응답했고, 자녀가 있는 기혼자는 21만7,000원, 자녀가 없는 기혼자는 23만2,000원을 지출하겠다고 답했다.


‘어린이날’ 역시 미혼자들은 3만1,000원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자녀가 있는 기혼자들은 평균 7만2,000원을 지출하겠다고 밝혔다.


‘스승의 날’은 미혼자와 자녀가 있는 기혼자가 각각 1만9,000원, 2만원을 지출하겠다고 응답한 데 비해, 자녀가 없는 기혼자는 6만1,000원의 추가지출을 예상해 다른 응답자군 대비 가장 높은 지출규모를 예상했다.


다만, ‘스승의 날’ 지출규모는 지난해 4만1,000원보다 1만8,000원 줄었는데, 인크루트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적용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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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