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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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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칠곡서 또 흉기난동 "도대체 왜 이러나?"

경북 칠곡에서 정신질환을 앓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또 발생했다.

3일 오전 8시 40분 경 칠곡군 왜관읍 한 교회에서 김모(23)씨가 교회 사택으로 들어가던 박모(54)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김씨는 흉기 난동을 부린 뒤 주변 옥상으로 달아났다가 박씨의 비명을 듣고 쫓아온 교회 신도 등에게 붙잡혔다. 다행히 박씨는 왼팔과 오른손가락 등에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사건이 일어난 교회에 다니는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가끔 교회에 나와 예배를 봤지만, 박씨와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사건 당일에 새벽기도회에 참석했으며 ''교회에 자주 나오라''는 목사의 말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해 불만을 품고 교회에서 나와 범햄을 저지른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범행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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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회 침투·체포 시도 이상현·김대우 준장 파면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사당 봉쇄, 정치인 체포를 시도한 이상현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제1공수특전여단장(준장)과 김대우 전 국군방첩사령부 수사단장(준장)이 국방부로부터 파면 징계를 받았다. 국방부는 법령준수의무 위반, 성실의무 위반으로 이들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상현 준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전사 1공수여단장으로, 병력을 국회에 출동시켜 국회의사당 내부로 침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준장이 비상계엄 당시 부하에게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사당 본관 문을 걸어 잠그고 의결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며 “문짝을 부셔서라도 다 끄집어내라”고 명령한 녹취가 재판 과정에서 공개되기도 했다. 김대우 준장은 당시 방첩사 수사단장으로, 방첩사 인력을 중심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 14명에 대해 체포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앞서 이들과 함께 국방부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 정보사 고동희 전 계획처장과 김봉규 전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100여단 2사업단장 등 4명 모두 파면 징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