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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국 고속도로 정체현상 점점 늘어 ..부산에서 서울 7시간 40분



추석연휴 중반부에 이른 5일 귀경길에 오른 차량과 나들이 차량들로 전국의 고속도로는 심한 정체현상을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전국 요금소 출발기준 도착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 40, 목포서울 7시간 10, 광주서울 6시간, 울산서울 6시간 3, 대구서울 5시간 10, 대전서울 3시간 10, 강릉 서울 3시간 50, 양양서울 2시간 40분이 예상되고 있다.

 

반대로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는 서울부산 7시간 40, 서울목포 6시간, 서울광주 6시간, 서울울산 4시간 52, 서울대구 3시간 48, 서울대전 3시간 40, 서울강릉 4시간 40, 서울양양 4시간 10분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는 부산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 40, 대구서울 6시간, 울산서울 5시간 30, 대전서울 2시간이 예상되며, 서울에서 내려갈 경우는 서울부산 4시간 20,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구 6시간, 서울울산 5시간 30, 서울대전 1시간 30분이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 차량이 계속 늘다가 12시경 잠시 주춤했으나 현 상태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나들이 가는 차량이 늘면서 오늘은 지방방향 이용차량이 더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연휴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은 29일 470만대, 30일 439만대, 1일 367만대, 2일 424만대, 3일 447만대이며 추석 다음날인 5일에는 588만대가 이용했다.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23만대상경차량은 22만대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약 506만대, 내일은 44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연휴동안 일평균 고속도로 이용교통량은 약 447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인 지난 3일부터 오늘(5)까지 사흘간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다면제 대상 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16개 민자 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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