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융


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 3차례 금리인상 적절’

6월 금리인상에 이어 9월 금리인상 가능성 높아져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가 올해 금리인상은 3차례가 적절하다고 언급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로젠그렌 총재는 현재 통화정책은 매우 완화적으로, 경기과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완만한 금리인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국 경기가 에상대로 회복되고, 양적완화로 늘어난 연준의 자산축소를 빠른 기간 내 시작할 필요도 지적했다.

 

특히 세계경제 성장 둔화 현상이 미국경제에 미치는 위험이 최근 크게 줄어들었다며, 향후 1년간 미국 경제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상회하고 실업률도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6월에 이어 9월 금리인상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현재 6월 기준금리 인상확률은 80%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며, 9월에도 추가 인상될 것이라는 예상이 커져가고 있다.

 

9월 금리인상 예상확률은 1주전에 비해 2배 늘어난 40%.

 

MUFG증권의 John Herrmann연준은 현 실업률이 완전고용으로 간주되는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고 본다6월에 이어 9월에도 긴축 시나리오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무사고 8개월…서울 심야 자율주행택시, 강남 전역 달린다
서울시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심야 자율주행택시의 서비스 지역을 강남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도입 후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오는 16일부터 운행 구역을 기존의 역삼·대치·도곡·삼성동에서 압구정·신사·논현·청담 일대까지 넓힌다. 이에 따라 강남 대부분 지역에서 자율주행택시 탑승이 가능해졌다. 자율주행택시는 평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총 3대가 운행되며, 시민들은 카카오T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요금은 무료이며 최대 3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서울시는 주요 도심 도로에서는 자율주행을,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복잡한 이면도로에서는 차량에 탑승한 시험운전자가 수동 운전을 맡아 안전성을 높였다. 실제로 도입 이후 8개월간 총 4,200건이 운행됐고,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시는 새벽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도봉산∼영등포 구간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도 운영 중이다. 이 버스는 청소노동자, 경비원 등 이른 출근이 필요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 약 1만 명이 이용했다. 서울시는 하반기에는 상계∼고속터미널, 금천∼서울역, 은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