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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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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구자철 ”발목 부상”, 우주벡 전 참가 불투명해


2012런던 올림픽 축구 동메달의 주역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이 오는 11일 오후 10시 타슈켄트 파크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경기에 못나올 것으로 보여 진다. 지난 2일 아우크스부르크와 샬케04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전에 발목을 다친 후, 후반전 13분까지 계속 뛰다가 아픔을 호소해 교체되었다.

아우크스부르크에 의하면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발목 검진결과를 온전치 않음을 밝혔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자철의 에이전트에 따르면 구자철 선수가 수술을 받게 될 경우 12주 혹은 수술 없이 재활만 할 경우 6주 정도 경기에 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적어도 한 달 반 정도는 경기에 임할 수 없어, 대표팀 합류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라고 덧 붙였다.

구자철은 최강희 호의 중앙 미드필더로 유력했으나 구자철의 부상으로 최강희 감독의 전술에도 변화가 불가피하게 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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