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0.5℃
  • 흐림강릉 14.1℃
  • 맑음서울 12.9℃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4.5℃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6.0℃
  • 맑음고창 10.4℃
  • 맑음제주 17.2℃
  • 흐림강화 12.2℃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7.7℃
  • 맑음강진군 11.1℃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메뉴

금융


국제유가 최저치에 ‘뉴욕 증시 혼조’,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유럽은 호조’


 

FOMC의 낙관적 경기전망과 트럼프케어 하원통과에도 불구하고 유가급락으로 미 주가는 혼탁한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0.03% 소폭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06%, 나스닥은 0.05% 소폭 상승했다.

 

원유는 OPEC 추가감산 합의 실패 가능성 및 중국 수요둔화 우려 등에 국제유가는 지난해 1130OPEC 감산결정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45.49달러로 떨어졌다.

 

반면 유럽은 주요기업의 실적 호전과 프랑스 대선 TV토론 이후 마크롱 후보의 안정적인 승리가 점쳐짐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독일은 0.96%, 프랑스는 1.35%, 영국은 0.19%, 이탈리아는 1.98%씩 주가가 올랐다.

 

이에 외환시장에서도 유로, 엔화대비 달러가 약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1달러당 1.0886유로에서 1.0985유로로 올랐고, 엔화 가치도 1달러당 112.75엔에서 112.46엔으로 소폭 상승했다.

 

채권시장에서는 FOMC6월 금리인상 기대가 강화되면서 미 국채금리(10년물)가 2bp 상승했다.

 

이와 함께 독일 6bp, 영국 4bp 등 국채금리도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탈리아는 1bp 하락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국가 차원에서 마련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들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관의 안전과 처우 개선을 위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발표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수많은 동료가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위험에 노출돼 있음에도 소방관의 고통에 대한 국가의 체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고, 소방관 한 명이 감당해야 하는 부담은 커지고 있어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현장 경험이 부족한 지휘관이 재난 현장을 통솔하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현장을 잘 아는 지휘체계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대통령이 직접 현장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충과 현실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는 정책으로는 조직 혁신을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현장 소방관과의 대화에 나서라'고 적인 헌수막을 내건 소방본부는, ▲소방관 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 ▲인력 충원 및 예산 확충, ▲응급의료체계 개선, ▲소방관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대응책 마련, ▲대통령과의 대화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