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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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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도이치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 맺어

왼쪽부터 기업은행 김학명 글로벌사업부장, 조준희 은행장, 도이치은행 워너 슈타인뮬러 부회장, 존 볼 상무이사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조준희)은 유럽 지역의 금융서비스거점 확보 차원에서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치은행(Deutsche Bank)과 포괄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호 지급보증을 통한 현지진출기업 자금지원 △상호 교육프로그램 제공 수출입‧송금신용장 통지 등 외환사업 협력 △정보 및 기타 상호 관심분야의 교류 등을 뼈대로 하고 있다.

 142년의 역사를 가진 자산 순위 세계 2위의 대형은행으로 꼽히는 도이치은행과의 MOU체결은 기업은행 글로벌전략의 일환이다.

 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2대 국영은행 BRI와 아랍에미레이트 ENBD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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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개인정보 보호·보안 절차 무시하라’ 지시...진보당 “사과하라”
쿠팡 김범석 의장이 2019년 당시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절차를 무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부 메신저 기록이 확인됐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19일 쿠팡 김범석 의장을 향해 “즉각 국회에 출석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신속·저비용을 명분으로 정보보호 조직을 배제하고 고객과 노동자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무방비로 노출시킨 행위는 명백한 중대 범법 행위”라며 “금융당국 검사를 앞두고 불법적 데이터 흐름을 삭제·은폐했다는 정황까지 더해지며, 조직적 탈법 의혹은 더욱 짙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김범석 의장의 직접 지시가 거론되는 만큼, 책임을 더이상 아래로 전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은 ‘해고된 임원의 대화’라는 변명으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그러나 가릴수록 진실은 더 또렷해질 뿐”이라며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 안전을 기업의 이윤에 뒷전으로 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금융당국과 관계 기관은 쿠팡 전반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엄정한 법적 책임을 즉각 물어야 한다”며 “핵심 책임자인 김범석 의장이 빠진 국회 과방위 쿠팡 청문회는 맹탕 청문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