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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4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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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쌍용건설, 극적으로 부도위기 넘기나?

부도위기에 덩달아 주가도 하락...


쌍용건설이 대주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부도위기를 넘겼다. 지난 31일 쌍용건설은 만기도래한 600억 원 규모의 채무 가운데 상거래어음 82억 원을 자체 자금으로 상환했으며 나머지 520억 원가량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상환에 대해서는 다음 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채권단 등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달에도 500억 원을 상환했을 당시에도 외부로터의 자금조달이 어려워 내부 현금으로 상환했다. 그렇기에 이번 위기에는 공적자금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선 자금지원, 후 재매각''을 위한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 지며 쌍용건설이 보유한 자산을 매입하거나 등의 주요 자금지원 방안을 거론하고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 부도위기로 인해 주가 또한 하락하고 있다. 오늘 4일 오전 107분 현재 쌍용건설은 전일 대비 1.25%(50) 내린 394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초반 한때는 3% 넘게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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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연구원, 소득하위 70% 기초연금 '원점 재검토'
정부가 노인 빈곤 완화를 위해 지급하는 기초연금의 수급자 선정 기준을 면밀히 점검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기존 기초연금 선정기준 산출 모형을 정밀 분석하는 연구를 시작하기로 하면서, 제도 개편의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4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연구원은 최근 열린 ‘2025년 연구용역심의위원회’에서 ‘기초연금 선정기준 기존 모형 분석’ 과제를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담당해 온 기초연금 선정 기준 연구를 연구원이 이관받아 수행하는 것으로, 기존 산출 방식에 오류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향후 제도 개선에 활용하려는 취지다.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이들에게 지급되는 사회보장제도로,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이들의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소득인정액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 등을 월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현행법은 전체 65세 이상 노인의 소득 하위 70%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정부는 매년 소득과 재산 분포를 분석해 이 경계선을 금액으로 발표한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하는 ‘오류 가능성’은 소득과 재산 산정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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