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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4차 산업혁명 선도 훈련기관 및 훈련생 선발

훈련비 전액과 매월 40만원 훈려장려금 지원 ‘취업지원’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2017‘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민간 훈련기관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는 해당 산업분야 20명의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해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멀티캠퍼스’, ‘비트컴퓨터’, ‘한국휴렛팩커드’, ‘대한상공회의소등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프라를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11개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1개 훈련기관에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정보보안 등 4개분야 총 24개 훈련과정이 제공된다.

 

고용부는 IoT고급 개발자 양성과정, 인공지능 에이전트, 스마트 팩토리구축 전문가과정,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쳐 626명의 기업 맞춤형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훈련에는 해당산업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 교·강사가 투입되며, 첨단 시설 및 장비와 고급 훈련컨텐츠를 통해 1,000시간 내외 전문·압축적 고급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복합문제 해결역량 및 현장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편성, 집중 관리한다.

 

훈련생 선발 역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각 훈련과정 관련 기초지식을 갖춘 사람을 중심으로 기관별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다양한 선발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훈련기간동안 훈련비 전액과 함께 매월 20~40만원의 훈련장려금이 지원되고, 훈련이수 후 LG CNS, KT, 신한카드 등 여러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지원도 이뤄진다.

 

특히 훈련생 선발에는 인문학적 소양과 이공계 기술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비이공계 졸업자에게도 훈련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고용부는 2월 말부터 훈련생 모집을 시작하고, 빠르면 3월 말부터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후 상세일정은 직업능력지식포털(www.hrd.go.kr)을 통해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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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